다시 복음으로
교회가 이사를 마치고 정착해 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삶공부와 새벽기도를 새 예배당에서 시작합니다. 장소가 바뀌면 낯설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래서 더 자주 모이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작은 교회의 재정과 인력으로 선교사님들을 실제적으로 후원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분들의 사역을 기억하고 매일 기도로 간구하는 사역이 전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그 간구를 들으시고 선교의 현장에서 실제적인...
가정교회 사역은 개 교회 사역이 아닙니다. 목장이 서로 연결되어서 서로에게 힘이 되듯이 교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정교회 사역은 여러 교회가 합력하고 서로를 지켜주며 지지해주는 연합 사역입니다. 각 교회가 목장사역을 진행하면서 깨닫고 배운...
침례교의 전국총회는 선교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교단의 총회는 기득권을 위한 정쟁과 끝없는 회의 속에서 이루어지는데 미주 한인 침례교의 총회는 국내선교와 세계선교를 지역교회가 연합하여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지 그 과정과 결과를 돌아보게...
제주도에 가면 노아의 방주를 본 떠 만든 ‘제주방주교회’가 있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7대 건축물 중에 하나입니다. 교회 건물 사방이 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물에 떠 있는 방주를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교회건축 이면에는 교회의 소유와...
최영기 목사님은 은퇴 설교의 첫 제목을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이라고 잡으셨습니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온도도 높은 온도에서 낮은 온도로 흘러 평형을 이룹니다. 만유인력이 작용하는 자연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인간은 누구나 이 땅을 한 번 살면서 나름대로의 성공을 지향하며 이루며 삽니다. 이루어 놓은 일들을 돌아보며 만족해 하고 이생에서의 삶을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영원한 세상의 그림자입니다. 이 땅에서 겪는 삶의 모습과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