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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CSJ

선교적 교회의 섬김사역

신약시대의 교회는 가정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고 교제하며 친교하는 모임에서 출발했습니다. 각 도시에 두 셋 이상의 가정들이 중심이 되어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형성하고 유지해 나갔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유대교의 회당이 있어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회당에 모였습니다. 후에 그리스도인이 많아지면서 회당 개념과 같은 공적인 예배당으로서 교회가 예배당을 갖고 모이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는 가정에서 소그룹 목장으로 모이고 목장의 연합예배로서 예배당에서 대그룹으로 주일에 모입니다.

우리 교회는 주일에 저희 집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그 후에 원형 목장으로서 영어권과 한어권 목장이 모이고 있습니다. 예배당 건물이 있으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모이는 가정교회는 신약교회의 모습 그대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일 하나님의 은혜로 예배당이 생기면 그 때 목장의 연합예배로서 주일예배를 모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 저희 교회의 상황은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실천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믿습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우리 지역에 예배당 건물을 교회인 양 착각하고 깨닫지 못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교회는 신령과 진정으로 모이는 그리스도인의 모임임을 보이시려고 저희 교회를 사용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몸의 지체 입니다. 이 지체들이 한 말씀과 한 성령으로 공급받을 때 예수님의 몸을 이루고 교회가 됩니다. 교회의 부흥과 예배당의 소유는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교회에게 선물처럼 다가오리라 믿습니다. 현재의 불편을 통해 참 진리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은혜의 역사입니다. 우리 교회의 선교적 사명과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양육하며 목자를 파송하는 사역이 지속되기를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IMAS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설날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선교적 교회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입니다. 마찬가지로 선교적 삶은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생활 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자신의 환경과 상황에 매몰되어 섬김의 사역을 실천하지 못합니다. ‘나도 어려운데…’라는 자조 섞인 혼잣말은 선교적 삶을 가로막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뭔가 가지고 있어야, 내가 여유가 있어야 섬길 수 있다는 생각 또한 사탄이 주는 생각입니다. 섬기기 위해 뭐가 남아 있는 지를 볼 게 아니라 현재의 상황과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섬김이 무엇인지를 돌아보면 선교적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교회의 사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회가 부흥해야, 일군들이 있어야, 돈이 있어야…’ 등등을 걱정한다면 교회의 선교적 사역은 진행될 수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있는 선교적 사역이 무엇인가를 찾고 제안하고 실천하면 새로운 선교적 사역이 이루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섬기기로 결단하고 실천하는 순간부터 건강과 물질과 인간관계가 질서있게 정렬됩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점점 더 큰 선교적 사역의 길이 열리면서 자신의 생활 또한 풍성해지고 사업이 번창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시간이 없다면 돈으로, 돈이 없다면 봉사함으로, 건강이 없다면 서로 격려함으로 섬길 수 있도록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섬길 수 있도록 주신 선물이 무엇인지 찾아봐야 합니다. 그러면 그 선물을 통해 축복의 길이 열려 돈을 꾸고 시간을 빌리는 인생에서 베풀고도 남는 풍성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축복의 원리가 바로 선교적 삶, 섬기는 생활에서 출발합니다.

The church in the New Testament era began as a meeting where people gathered at home to worship, fellowship, and fellowship. Two or three or more families in each city formed and maintained churches by worshiping as the center. There is a Jewish synagogue that observes the Sabbath, so Jews gather in the synagogue on the Sabbath. Later, as the number of Christians increased, the church came to have a chapel as a public chapel like the concept of a synagogue. House churches gather at home in small groups at Mokjang, and as a united worship at the ranch, large groups gather at the chapel on Sundays. I believe that the current situation of our church is an important time to realize and practice that the church is not a building, but a Christian. Perhaps God is using our church to show those who misunderstand the chapel building in our area as a church and do not realize that the true church is a gathering of Christians in spirit and in truth. We pray that the missionary mission of our church, saving souls, raising disciples, and sending pastors will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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