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합당한 생활”(빌립보서 1:25-29)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를 위함이라고 고백하는 바울은 자신이 살아서 빌립보 교인들과 함께 해야 할 이유를 담대하게 밝힙니다. 그것은 성도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 더하기 위해서 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이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자라날 때 기뻐합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예수님께서 세우시고 성령님께서 운행하시는 교회는 영혼들을 성장하게 하는 몸입니다. 온전한 교회는 예수님의 몸인 유기체입니다. 성도는 성장하고 성숙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를 이루는 성도는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 마음, 한 정신으로 악한 마귀의 세력과 그 추종자들을 대적해야 합니다. 세상의 문화는 그리스도인의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방해합니다. 마귀의 문화는 멸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문화가 나타나야 합니다. 구원의 징조가 문화 속에 드러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시련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담대하게 고난을 받으며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오히려 특권입니다.
1. 믿음의 기쁨을 더하기 위하여 자녀로서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삶은 의미 있는 삶입니다. 부모에게 자녀들이 자랑거리가 된다면 부모님에게 보람입니다. 함께 몸을 이루고 함께 사역할수록 발전하고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2. 복음에 합당한 생활 복음을 따르는 삶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이가 하나님의 통치하에서 사는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자랑 거리와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 시민권의 기준은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본질이 복음입니다.
3. 구원의 징조 성도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복음을 쫓아 살아가며 악마의 통치와 거슬러 살아야 합니다. 악마는 세상의 소문과 문화를 이용해 성도를 유혹하고 대적합니다. 거룩을 쫓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고난이지만 궁극적으로 승리하는 십자가의 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