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복, 영광스러운 은혜” (에베소서 1:3-6)
에베소는 로마제국의 소아시아 지역 항구도시로서 상업과 종교가 발달되고 로마신화의 영향으로 아데미 신전에서 우상제사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바울은 로마 옥중에서 에베소 교회에 편지하면서 성도에게 주어진 신령한 복을 상기시키며 신앙의 공동체인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찬양하도록 독려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를 택하시고 구원하셔서 거룩하고 흠이 없도록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선포하기 위함 입니다. 교회도 진리와 기도로 거룩하게 되어 이 세상에서 영혼들을 구원하는 공동체로 세워져야 합니다. 교회는 말씀과 기도로 전인적 성숙을 이루어 가도록 힘씁니다.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성령님께 의지하여 영광스러운 은혜를 회복하고 선포하는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1. 전인적 복을 사모해야 합니다
신령한 복은 영적인 복과 함께 육신의 복까지 포함합니다. 신령한 복은 전인적 축복입니다. 영이 잘 되면 범사가 형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그 관계가 바로 세워지면 축복의 통로가 열립니다. 물질, 건강, 자녀, 미래의 모든 복이 채워집니다.
2. 거룩하고 흠이 없는 성도와 교회
하나님은 신자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신 것처럼 공동체인 교회도 거룩하고 흠이 없도록 하십니다. 교회는 이 땅에 공의와 정의를 세우며 정직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진리를 실천하며 선포하고 말씀과 기도에 충실하여 거룩해질 뿐만 아니라 영혼을 살리고 이 땅을 거룩한 땅으로 회복해야 합니다. 3. 영광스러운 은혜를 찬미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은 백성의 무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기 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곧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하실 일을 기대하고, 이루신 일을 찬양하는 것 입니다. 영광스러운 은혜의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