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 하듯 해야 합니다”(에베소서 6:1-7)
인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원리가 무엇일까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인간관계와 교회를 이루는 인간관계는 다릅니다. 교회는 구원받은 신자로 구성된 유기적 공동체입니다. 예수님께서 머리가 되시고 성도가 그 몸의 지체가 되는 한 몸입니다. 이와 같은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인간관계는 서로 사랑하고 순종함으로 유지됩니다. 세상의 인간관계 원리가 교회에 적용되어서는 안됩니다. 성공의 원리, 권력의 구조 원리, 경제 사회의 원리가 교회에 세워지면 안됩니다. 서로 순종하는 관계의 원리가 교회에 작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서로 순종해야 합니다. 부부간, 부모와 자녀간, 상사와 부하직원간 등 모든 관계가 서로 순종하는 원리로 세워지면 그 사회는 행복한 사회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순종의 극치입니다. 인간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마음이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진리를 훈육하고 서로를 지탱하며 훈련하여 사랑과 순종의 관계를 이룩해야 합니다.
1.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
서로 순종하는 원리가 모든 자녀에게 훈육 됩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자연스런 창조세계의 질서이며 강력한 첫 언약입니다. 다른 어떤 계명보다 중요하고 반드시 지켜져야 할 계명입니다. 순종하는 자녀에게는 특별한 축복이 펼쳐집니다. 2.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자녀에게 진리를 가르쳐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부모의 사명입니다.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을 교육해야 합니다. 양육시킨다는 의미는 가르쳐 길들이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습관이 되고 문화가 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3. 그리스도께 하듯 해야 합니다
성도의 모든 관계는 주님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순종의 도를 따라 주님을 대하듯이 서로를 대해야 합니다. 부부, 자녀, 동료 등 모든 관계에서 이 원리가 적용되어야 합니다. 섬김의 원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