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통하여”(에베소서 3:6-10)
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 유대인만이 선택된 언약의 백성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하나됨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만 믿으면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갖게 됩니다. 오직 복음만이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듭니다. 바울은 유대인이면서 로마 시민권을 가진 바리새인으로서 복음을 믿고 깨달어 이방인의 빛으로 사역하였습니다. 이 일은 성령님께서 능력을 통하여 이루시는 복음의 비밀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믿은 모든 신자가 십자가의 사명자입니다. 비록 완전한 구원에 이르는 과정 중에 있지만 창조주 하나님께서 감추신 비밀이 예수 그리스도로 밝혀지고 교회에게 계승되었습니다. 이제 교회를 통하여 복음의 비밀이 모든 사람에게 선포되고 가르쳐져 구원의 길, 제자의 길을 걷도록 해야 합니다.
1. 복음을 통하여
복음을 통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이 연합되었습니다. 선택된 백성으로 유대인의 역사를 통해 메시야가 등장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복음의 비밀을 통하여 어느 누구나 죄의 사슬에서 벗어납니다.
2. 지극히 작은 자의 사명
바울 사도의 원래 이름은 사울입니다. 사울은 큰 자라는 뜻이지만 바울은 작은 자라는 뜻입니다. 예수 믿는 신자들을 핍박했던 사울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직접 듣고 복음의 빚진 자가 되어 충성스럽게 복음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모든 신자들에게도 동일한 십자가의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3. 교회를 통하여
복음을 증거하며 전하는 사명이 교회에게 전수되었습니다. 교회는 사회기관이나 친목단체 그 이상입니다. 예수님의 몸으로서 복음을 증거하고 신앙을 간증하고 말씀대로 살아가야할 이 땅의 등대입니다. 교회를 통하여 세상이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