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시는 하나님”(사사기 1:16-21)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 각 지파는 가나안
땅 정복을 마무리 짓기 위해 다시 전쟁을 시작합니다. 이 싸움의 과정은 악마와 치러야할 영적전쟁의 모형으로 어떻게 영적전쟁에 임해야 승리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제일 먼저 유다 지파가 정복전쟁을 시작합니다. 유다 지파는 가장 큰 지파로서 장차 올 메시야의 조상 지파입니다. 악마와의 정복전쟁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에 의해 시작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악마의 권세 아래 있기 때문에 악마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부여 받은 성도 즉 교회가 악마와 전쟁을 치릅니다. 이 영적 전쟁은 혼자 개인이 치르는 싸움이 아닙니다.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가 전쟁의 주도권을 잡고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영적 전쟁이 계속되고 해결되지 않을 때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이미 이긴 싸움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내 힘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감당하면 승리합니다.
1. 합력하여 선을 이뤄야 합니다
유다 지파는 모세의 장인의 겐 족속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형제 지파인 시므온 지파와 연합하여 정복전쟁을 시작합니다. 성도가 서로 연합해야 합니다. 악을 선으로 대항하여 이겨야 합니다. 예수님이 성도의 중심에 계실 때 서로 연합할 수 있습니다.
2. 장애가 있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모든 전쟁은 극복해야 할 장애가 있습니다. 수고함이 없이 전쟁을 치를 수 없습니다. 유다 지파는 정복전쟁을 치르면서 철 병거로 무장하고 있는 가나안 족속을 이기지 못합니다. 완전한 순종이 없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싸우면 이길 수 있습니다.
3. 악은 대적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성도는 악과 동거하여 살 수 없습니다.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부역꾼으로 삼아 함께 거하게 됩니다. 이는 죄성에 빠진 인본주의와 불순종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