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아담은 자기의 형상을 닮은 셋을 낳고 셋의 자손 중에 에녹이 태어납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뒤에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면서 자손을 낳다가 이 세상에서 사라집니다. 믿음으로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데려가신 것입니다. 아담의 7대 자손인 에녹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면서 인격적인 교제를 갖고 살았습니다.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는 969년을 살면서 모든 인생 중에 가장 오래 산 사람이 됩니다. 에녹은 므두셀라의 이름 속에 하나님의 심판을 암시합니다. 이는 노아 시대에 일어난 대홍수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입니다. 선교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이 생명사역이 바로 선교이며 모든 교회는 이 사역에 기쁨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임재를 날마다 매순간 경험하며 죄악으로 결박되어 있는 영혼을 구원해야 합니다.
1.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므두셀라를 낳은 에녹은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가 하나님 품으로 갑니다. 이 세상 문화를 초월하는 삶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이 세상의 번영 문화와 유치한 철학에 매몰되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2. 기업으로 선택된 삶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뒤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삽니다. 므두셀라의 탄생은 에녹의 삶에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자녀를 제자 삼는 삶은 자녀를 하나님께 의탁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제자 삼아 주시고 번영과 평화를 주십니다. 영원한 기업은 예수님의 반석 위에 뿌리를 박고 든든히 세워질 때 이루어집니다.
3. 부활에 참여하는 삶
에녹은 믿음으로 하늘로 옮겨갑니다. 에녹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었습니다. 경건한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사는 삶이 죽음을 초월합니다. 우리 삶은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성도는 부활에 참여하는 경건한 삶을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