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죄악 된 삶 속에서 자기 좋을 대로 타락한 문화와 짝하여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중심을 보시고 그들이 만든 세상을 보셨습니다. 인간은 썩었고, 세상도 썩었으며 세상문화도 썩어 있었습니다. 인간들은 일상 속에서 죄악의 생활을 반복하며 살면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병들게 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죄악에 빠져 타락함에 익숙해진 인간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멸절 시키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죄악의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은 은혜를 구하며 살고 있는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보셨습니다. 노아는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조상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성을 안고 사는 불안전한 존재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여김을 받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을 통해 새로운 인류문화창조를 계획하시고 방주를 준비하여 다가올 대홍수를 준비하게 합니다. 방주는 곧 예수님의 몸 된 교회입니다.
1. 한 영혼, 한 가정을 보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은혜를 찾는 노아만을 보셨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하나님은 그를 통해 세상을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귀하게 여기고 그 은혜로 사는 한 사람, 한 가정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지킵니다.
2. 이 세상 사람을 보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꿰뚫어 보십니다. 노아 시대 모든 사람들은 속속들이 썩어 있었습니다. 남모르게 지은 숨은 죄악까지도 하나님은 보십니다. 반대로 남모르게 숨어서 하는 자선행위를 보시고 기도를 들으십니다. 세상의 철학과 악마의 헛된 속임수에 빠지면 이 세상은 무법천지가 됩니다. 오직 말씀만이 세상을 지킵니다.
3.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죄악세상을 홍수로 멸하고 노아의 가족을 구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방주를 짓게 합니다. 방주는 그저 떠다니는 큰 바구니 구조입니다. 인간이 방주를 조정할 수 없지만 방주 안에 있어야 합니다. 대홍수 속 방주는 교회를 통해 이룰 구원의 상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