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창세기 1:26-28)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6일째 되는 날 동물과 인간을 창조하십니다. 다른 피조물은 권위의 말씀으로 명령하여 창조하시지만 인간을 만들 때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서로 뜻을 모아 인간을 창조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피조세계를 관리해야 할 청지기 임무를 주십니다.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창조명령은 문화명령으로서 인간의 삶과 이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라는 위임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간은 의로움과 거룩함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악마의 유혹으로 인간의 죄성은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영벌 가운데 빠지게 됩니다. 악마는 그렇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간을 타락시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기 위해 십자가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창조주 곧 나의 왕으로 모시며 살 때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됩니다. 신자가 이룩해야 할 새 문화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문화입니다.
1. 하나되는 우리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삼위가 모두 함께 동역합니다. 창조 전부터 예수님은 창조의 계획속에 계셨고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한 분이고 믿음이 하나이듯이 교회가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의 성품과 기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은 인간의 몸과 영혼을 완전하게 하는 존재 원리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어 피조물과 상생하는 세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3. 문화명령, 대위임령
창조는 끝난 것이 아니라 교회를 통해 계속 진행중입니다. 죄의 사슬에 매여 있는 영혼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돌아오게 하는 것, 세속의 문화로 타락한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바꾸는 것은 모든 성도에게 주신 대 위임명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