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신비로운 계획”(사사기 14:1-4)
삼손은 나실인으로 수태고지를 받고 태어난 언약의 인물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백성을 구원할 사사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블레셋 처녀와 결혼하려 합니다. 마노아는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의 여인과 결혼하는 것은 옳은 처사가 아니라고 타일러 줍니다. 삼손이 블레셋 처녀와 결혼을 고집하자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결혼을 승락해 줍니다. 여인의 아름다운 겉모습만 보고 결혼을 결정한 삼손은 안목의 정욕에 빠진 사람을 대표합니다. 그러나 마노아는 언약을 믿고 지키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삼손과 마노아는 알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럼에도 큰 계획 속에서 삼손이 블레셋 처녀와 결혼하는 일을 진행하십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압제하는 블레셋 사람을 치려는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신자에게 가장 필요하고 좋은 것을 준비해 주시고 언약으로 약속해 주십니다. 언약을 믿고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는 믿음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 믿음이 예수님을 목자로 따르게 합니다.
1. 본성대로 사는 인생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고 계획하는 대로 살기 때문에 불안한 미래를 걱정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가변적이어서 환경과 조건에 따라 바뀝니다. 본성대로 사는 삶은 안목의 정욕, 육체의 정욕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가져야 합니다.
2. 언약을 따르는 인생
신자의 미래는 하나님께서 섭리 중에 이끄십니다. 하나님은 신자의 삶을 언약으로 보장해 주시고 우리는 믿음으로 언약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나침반이고 미래의 등대입니다. 언약을 따르는 삶은 예수님을 따라 사는 생활입니다.
3. 하나님의 섭리로 사는 인생
하나님의 섭리를 인간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현재 진행중 이어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은혜로 깨닫게 됩니다. 은혜를 경험하는 신자만이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