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끝, 사명의 유산” (여호수아 13:1-7)
여호수아의 나이가 100세에 가까워졌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의 정복을 위해 힘쓴 여호수아의 헌신을 받으시고 그 사명을 정리해 주십니다. 이미 정복한 가나안 땅을 각 지파별로 분배하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 정복하지 않은 땅도 미리 분배하라고 하십니다. 인생의 끝에 와있는 여호수아는 더 이상 전쟁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남은 싸움은 그의 뒤를 잇는 다음세대가 감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삶을 인정하시고 남은 가나안 땅도 이미 정복한 것으로 여기고 각 지파들에게 분배하라고 하십니다. 전쟁을 끝내야 할 사명이 모세로부터 여호수아로 그리고 다음세대에게 이어집니다. 끝까지 감당할 사명이 다음 세대에게 유산으로 전수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류구원의 사명을 교회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사명이 인생을 이끌 때 성공한 삶, 의미 있는 삶,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고 사는 삶이 됩니다.
1. 인생의 끝이 있습니다
누구나 인생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인생이 갖고 있는 시간의 한계 속에서 늙어간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싫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이 다음세대에게 시작이 되고 번영의 발판이 됩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이 모든 인생의 희망입니다.
2. 감당해야 할 사역이 남아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늙고 나이가 많았지만 하나님은 아직도 정복해야 할 땅이 많이 남아있다고 하십니다. 남아 있는 사역은 못다 이룬 미련이 아니라 다음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유산입니다.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현재 시간이 우리 인생의 전성기 입니다.
3. 이루어 가야 할 사명의 유산
가나안 땅으로 입성하는 일은 아브라함에게 약속되었고 모세로부터 시작해서 여호수아 세대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복의 사역이 완전히 마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완전한 사역으로 받으시고 남은 사역을 다음세대에게 유산으로 남겨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