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다스리신다”(사사기 8:23-28)
하나님은 영원하고 완전한 통치를 성취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성도를 훈련하고 단련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언약과 통치 질서에 순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음란하게 우상을 마음에 두고는 하나님의 통치아래서 살 수 없습니다. 성공주의와 물질주의에 빠진 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에 순종하여 미래를 세워가는 신실한 성도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이 온전하게 신자의 삶을 주관 하시도록 의탁해야 합니다. 자기의 계획과 목표, 성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여 쫓아야 합니다. 마음의 우상을 깨뜨리고 속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쓴 뿌리를 제거하는 경건의 연습을 통해 거룩함을 이루고 지켜가야 합니다. 기드온은 승리한 지도자였지만 또 다른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혼잡한 결혼문화에 빠져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하심을 이루지 못합니다.
1. 오직 주님만이 다스림.
기드온의 300 용사들은 위대한 승리를 이끌어 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드온에게 민족의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통치하심이 하나님에게 있음을 알리고 오직 주님만이 다스리는 분임을 선포합니다.
2. 우상이 된 기념물.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디안과의 전쟁에 승리함으로써 많은 노획물을 갖게 됩니다. 기드온은 노획한 금을 모아 전쟁의 기념물로 에봇을 만듭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상이 되어 음란하게 에봇을 섬기게 되고 결국 악마의 올무가 됩니다.
3. 전쟁이 없는 평온.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가 평온함 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공중권세 잡은 악마는 세상의 권세를 이용하여 늘 정쟁에 빠지게 합니다. 욕심과 성공주의를 버리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한 삶을 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