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바치십시오”(여호수아 24:19-24)
여호수아는 110세의 나이로 이 세상을 떠납니다. 민족을 향한 유언을 남기면서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하라고 촉구합니다. 이방신을 내버리고 오직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합니다. 헌신은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혹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말합니다. 또 헌신의 삶을 살더라도 시험과 역경이 있을 것을 알려줍니다. 이런 어려움을 예상하더라도 헌신의 삶을 살기로 마음을 정하고 결단했다면 스스로 증인이 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행하여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마지막 유언의 설교를 한 곳은 세겜 땅입니다. 이 땅은 모세가 언약을 받아 계약 의식을 행했던 곳입니다. 헌신의 자리, 언약의 자리에 머물러야 합니다. 교회가 바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머물러야 할 약속의 땅, 거룩한 공동체의 터전입니다.
1.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성도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죄, 재물, 우상, 다른 신을 하나님과 같이 섬겨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면서 질투하시는 분입니다. 성도의 사랑을 다른 이방신에게 빼앗길 수 없는 분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2. 우리가 증인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기로 한 선택을 하고 결단했다면 스스로의 삶을 통해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은 증인된 삶입니다. 말로 행함으로 뭇 사람들에게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양심과 간증이 생명의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3. 마음을 바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받으시기 원합니다. 헌신은 곧 마음을 드리는 겁니다. 죄에 물든 나쁜 마음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회개하여 용서받고 정결한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우상과 이방신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하는 마음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