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힘으로 기적을 이루다”(사사기 6:1-7)
여사사 드보라와 바락은 평화의 시대를 이루어지지만 또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반역하고 범죄합니다. 하나님은 미디안 족속에게 7년 동안 이스라엘을 넘겨주어 시험을 통해 회복하도록 하십니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사사로 부르심을 받지만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고 재차 기적을 요구합니다.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지 않아 미디안의 공격이 발생했다고 오해했습니다. 출애굽하여 지금까지 일어났던 그 동안의 기적들이 어디에 있냐고 하나님께 항쟁합니다. 인자하신 하나님은 의심하는 기드온에게 그가 원하는 대로 기적들을 보이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는 우상을 섬기는 문화에 젖어 있었습니다. 기드온은 먼저 집안에 있는 우상을 타파하고 지역사회에 있는 우상을 없애 버립니다. 요아스는 아들 기드온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사사의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을 보고 힘을 보탭니다. 기적을 체험하고 스스로 이루어가는 능력의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1. 작은 일에 충실한 자
기드온은 하나님께 회의를 느끼고 있었고 그의 아버지는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본분을 충실히 감당했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태도가 부르심의 기초가 되고 동기가 됩니다. 2. 시험 속에서도 증거를 구합니다
신자도 시험을 당합니다. 기드온은 미디안의 침범을 하나님의 부재로 이해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 시험을 통해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됩니다. 이런 시험은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기적을 통해 회복하게 하시는 사랑의 증거입니다. 3. 기적을 사모해야 합니다
회의에 빠져 있던 기드온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할 지 스스로를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인자하신 하나님은 사람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예수님께서 의심하는 도마에게 십자가의 흔적을 만져보게 하신 것처럼 연약한 신자에게 기적을 베푸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