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는 요단강 서쪽 가나안 땅을 제비를 뽑아 배분하려고 합니다. 85세 노익장 갈렙은 자신의 기업으로 아직 정복되지 않은 헤브론 땅을 달라고 청원합니다. 거인과도 같은 아낙 사람들이 살고 있는 헤브론 땅은 가장 정복하기 어려운 땅입니다. 갈렙은 바로 이 산지를 약속으로 받았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기업을 삼습니다. 인본주의의 시각으로 보면 정복이 불가능해 보이는 땅이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가능합니다. 갈렙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 땅을 점령할 수 있다고 백성들을 격려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하게 충성으로 감당하는 사역자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비록 노쇠하고 생의 마지막을 준비해야 할 노인이었지만 하나님은 갈렙을 사용하셔서 그 땅을 정복하게 하시고 기업으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즐겨 사용하시고 끝까지 사용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1. 성실한 마음, 충성
애굽을 탈출했던 1세대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만 남고 아무도 약속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성실한 마음으로 충성을 다하는 성도가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합니다.
2.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갈렙은 모세가 받은 하나님의 약속이 자신을 통해 성취되었음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불변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잘되고 번영하는 길입니다. 그 약속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고 견디면 하늘과 땅의 복이 있습니다. 이 복은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믿음의 분량에 합당하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이 이루어집니다. 3. 쓰임 받는 성도
금그릇과 은그릇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무그릇과 질그릇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쓰시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귀하게 쓰이든지 천하게 사용되는 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쓰임 받는 성도가 되려면 경건의 능력으로 깨끗하게 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