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통찰력”(사사기 9:17-24)
사사 기드온이 죽자 이스라엘은 다시 우상을 섬기며 죄악의 길에 들어섭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이스라엘을 심판하기로 마음을 정합니다. 이번에는 주변의 적들이 아니라 이스라엘 내부의 세력을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심판하십니다. 기드온의 서자로 태어난 아비멜렉은 기드온의 아들 70명을 몰살하고 자신이 지도자가 되려고 합니다. 아비멜렉은 어머니의 혈육인 세겜 사람들과 모의하여 용병들을 고용하여 69명의 아들들을 살해합니다. 단 한 사람 요담만이 살아남아 아비멕렉의 만행을 알립니다. 악한 자들의 모의는 성공한 것 같으나 잠시 동안입니다. 하나님은 악한 동기로 모인 이들을 갈라놓으시고 아비멜렉은 이름없는 여인에게 죽임을 당하는 심판을 받습니다. 예수님 한 분의 십자가 순종으로 인류의 죄악이 용서받습니다. 죄악을 구별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추구하며 죄악 중에 있는 사람들을 생명으로 인도하는 영적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신자는 날마다 깨어 생명의 영성 생활을 해 나가야 합니다.
1. 과정이 건강해야 합니다
기드온의 서자 아비멜렉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세겜 사람들과 짝하여 은 70냥을 받고 건달과 불량배를 고용하여 형제 69명을 몰살시킵니다. 자신을 뜻을 이루기 위해 성공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죄악의 과정을 밟으면 안됩니다.
2. 영원하지 못한 인간의 협력
하나님은 악한 죄인들의 협력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악령을 보내 서로 미워하며 반목하여 서로 배반하게 만듭니다. 악인들의 성공은 잠시 동안입니다. 성도는 죄악의 결과를 부러워하거나 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영적 통찰력
기드온의 아들 중 유일하게 요담이 살아납니다. 요담은 나무를 우화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비멜렉의 사악한 실체를 알립니다. 그리고 악을 도모한 세겜 사람들을 책망합니다. 영적 통찰력을 가져야 세상을 고치고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합니다.